한국에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지 거의 10년만에 동네에 있는  University of Michigan(미시건대학교) 에서 Library & Information Services (한국으로 치면 도서관학) 석사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2년 미국에 오면서부터 관심을 가졌던 분야였지만,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데까지는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다. 

 

석사과정을 마치게 되면 나는 미국도서관협회(ALA/ American Library Association)에서  인증한 정사서 자격을 갖추게 되는데, 과에는 대학을 막 마치고 온 젊은 학생들도 많지만,  현직에서 오래 일을 했지만 정사서 자격이 필요해서 들어온 30~40대들도 제법 된다. 과의 젊은 친구들은 공공 도서관(public library), academic library(대학이나 학술분야 도서관), special collection library(특정 주제 도서관), museum 등이 목표인데, 거의 모두가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각종 박물관과 도서관을 dream job으로 꼽는다. 외국인이라 정부에서 운영하는 기관에서는 인턴으로 일하기도 불가능한 내겐 정말 꿈같은 소리로만 들린다.  

 

 U of M Rackham Graduate School (대학원 본부 / Central Cam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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