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the Wild Things Are(1963)
In the Night Kitchen (1970 )
The Juniper Tree and Other Tales from Grimm (1973, Lore Segal & Maurice Sendak)
Outside over There (1981)
Little Bear시리즈 (I Can Read Book Series)

Maurice Sendak (모리스 센닥)은 1928년 미국 뉴욕 브룩크린에서 가난한 폴란드 출신 유태계 가정의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세계 1차 대전 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왔는데, 대부분의 친척들이 2차대전 중 나치에게 죽음을 당한 아픈 상처가 있었다. Maurice의 부모는 이런 사실 때문에 가족을 잃을까봐 늘 전전긍긍했는데, 불행하게도 모리스는 매우 병약하여 부모들 걱정이 끊일 날이 없었다고 한다. 그의 작품에 종종 달이 등장하여 전개되는 내용을 내려다 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그의 어머니가 창밖에서 아들이 무사한지 들여다 보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한다.

Maurice는 아버지가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을 무척 좋아했으나 학교에는 별 취미가 없었고 운동에도 소질이 없었다. 그러나 독서광이어서 누나를 졸라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오도록 부탁하곤 했습니다. 그가 오늘 날까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한 인터뷰에서 밝혀듯이 마크 트웨인의 \"왕자와 거지\"와 허먼 멜빌의 "모비딕"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고교 시절 삽화가로서 일을 시작했으며 만화를 그리기도 했고, 미술학교로 진학했습니다. 1947년 그가 직접 글을 쓰기도 했던 \" Atomics For the Millions\"를 출간했을 당시 그의 나이는 겨우 19세였지요.

Maurice의 작품 영역은 무대 예술로까지 확장됩니다. Alligators All Around : An Alphabet, One Was Johnny : A Counting Book, Pierre : A Cautionary Tale는 Nutshell Library라는 이름으로 출판되기도 했는데, 이는 다시 Really Rosie(1975)라는 뮤지컬로 만들어져 브로드웨이에 올려졌습니다. 이 뮤지컬은 지금도 계속 공연이 되고 있는데, Really Rosie는 TV용 만화영화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 Where the Wild Things Are\"도 오페라화되기도 했는데, Maurice는 현재도 오페라용 무대세트나 의상까지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Maurice는 1951년 이후 그는 80여편 이상의 작품을 직접 그리거나 써 왔는데, 어떤 비평가는 그를 20세기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주저없이 꼽기도 하고, 어린이 문학의 피카소로 불리기도 하죠. 그 이유는 Maurice의 일러스트레이션은 문장의 텍스트에 종속된 단순한 삽화가 아니라 일러스트레이션 자체로서 독자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독자성과 생명력을 지녔기 때문이죠. 그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초기에는 빅토리아 시대의 작가, 특히 Randolph Caldecott의 영향을 받은 흑백의 단순하며 고풍스러우면서 부드러운 이미지가 주류를 이루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받은 영감과 생각을 색채와 그림의 크기와 여백까지 이용하여 적절히 가감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 부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Caldecott에서 받은 감흥과 동료 작가들의 관한 에세이, 인터뷰를 한 권에 묶은 Caldecott & Co, :Notes on Books and Pictures(1988)가 좋다.) 특히 nursery rhyme을 작품으로 옮긴 Hector Protector and As I went over to Water(1965), 그림 형제의 환상적이면서 으시시한 전래 동화(fairy tales)Outside over There (1981)같은 작품은 독자에게 작품 해석을 통째로 맡긴 상징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의 백미로 꼽히고 있습니다.